3년간의 스타리그가 막바지를 향해 달력고 있다.
현재 스타리그는 엠비시리그, 곰티비 리그 등등스타1 전성기 시절 갖가지 리그가 존재했지만
현재는 온게임넷에서 주최하는 스타리그만이 전무후무하게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 스타리그1도 이번 티빙 스타리그를 끝으로
스타2로 완전히 전향한다.
스타2가 흥행에 참패 했고 이미, 임요환 급의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가
나오지 않는다면 스타2를 피시방에서 하는 사람을 찾기란 어려울듯하다.
스타1 마니아인 나도 하지 않는 게임이 스타2니까 말이다.
여담이지만 스타2가 처음 나왔을 때 블리자드도 배짱을 팅굴것이 아니었고
온게임넷도 대승적 차원에서 스타2를 방영 했어야
그나마 스타2가 흥행을 하지 않았을까?
이미 흥행에 참패한 게임이 과연 부흥할지는 의문이다.
혹여, 확장판이 나와서 임요환급의 대단한 비주얼과 실력의
스타 플레이어가 나와서 팬클럽 60만명을 거느리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이미 망한 게임이 흥행하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잡설이 조금 길었다.
어제 열렸던 티빙 스타리그 김명운과 허영무의
스타1 마지막 저그와 프로토스의 대전에서는
스타 브루드워의 스토리와는 달리
저그가 탈락하고 프로토스가 살아남았다.
특히나 어제 경기는 김태형 온게임넷 해설위원이 생방송
도중 감동의 눈물을 흘릴만큼 환상적인 경기가 펼쳐 졌다.
어제 필을 받아서 스타리그 과거 결승전을 잠간 봤는데 허영무가
정명훈과의 진에어 스타리그 마지막 5차전에서도
기적같은 승리를 했더만.
http://tvpot.daum.net/brand/<wbr />ProgramClipView.do?ownerid=KN.r<wbr />1jp17zI0&playlistid=2725368&cl<wbr />ipid=43189237&page=1&lu=m_frm_<wbr />pview_clip_2
이 링크는 티빙 스타리그 4강전 허영무와 김명운의 4차전 경기다.
절대 이길 수 없던 경긴데 이게 역전이 된다.
천지 스톰과 공1업의 드라군 질럿 하템 조합으로 히드라 약 3부대 가량을
압살 한다.
절대 있을 수 없는.
리플레이를 봤더니 허영무는 어차피 마지막이라는 심저으로
가스도 포기하고 어쨋든
스타를 즐겨 봤던 사람은 한번 보시라.
절대 있을 수 없는 역전 경기가 일어 나니가.
진자 감동이다 ㅠㅠ
나도 눈물 흘림 저그 유전데 ㅠㅠ
결승에서 허영무나 응원해야 겠다.
정명훈이나 이영호 극강의 테란인데..
p.s 마지막 스타리그가 열리는 7월 28일 이후 13년간의 스타리그
총 정리 리뷰를 하나 적어봐야지 ㅋㅋㅋ
'사진찍는 김기자 > NB 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람평]2012 티빙 스타리그 4강 2차전 정명훈 대 이영호 (0) | 2012.07.17 |
---|---|
2010년을 마무리 하며 (0) | 2011.01.01 |
공무도하를 읽고 (0) | 2010.12.31 |
덕혜옹주를 읽고 (0) | 2010.12.31 |
현의 노래를 읽고 (0) | 2010.12.31 |